귀멸의 칼날 리뷰 시즌1 -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귀멸의 칼날 주인공 탄지로는 주인공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오니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합니다. 그리고 그는 여행을 떠나고 동료들과 함께 수련을 합니다. 그리고 가족을 살해한 오니 두목을 만나 복수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게 주 내용입니다. 오니와의 전투신과 동생을 구하려는 주인공 탄지로의 마음이 잘 드러난 것이 장점입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귀멸의칼날을 아직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한번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멸의-칼날

 

(줄거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때는 다이쇼 시대. 깊은 산속에 한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음씨 착한 장남 '카마도 탄지로'는 숯을 팔아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탄지로가 마을에서 숯을 팔고 있었지만  오니가 나온다는 말에 마을에서 하룻밤 묵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데 가족들이 모두 처참히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여동생인 카마도 네즈코만 겨우 살아있어 그녀를 업고 산을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네즈코는 오니가 되어 오빠인 카마도 탄지로를 공격합니다.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때 귀살대의 토미오카 기유가 나타납니다. 그는 오니로 변한 네즈코를 죽이려 하고 탄지로가 그녀를 구하려 해 보지만 그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때 인간의 마음이 살아난 네즈코는 탄지로를 감싸줍니다. 그 모습을 본 기유는 그들을 살려주기로 합니다. 잠시 후 기유는 그들에게 안개산으로 가보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납니다.

 

 

 

그 후 안개산을 향해서 가는 탄지로와 네즈코. 네즈코는 오니이기 때문에 햇볕을 쬐면 안 됩니다. 그래서 탄지로는 바구니를 만들고 그녀를 바구니에 넣어서 다니기로 합니다. 그렇게 안개산으로 향한 그들이 도착하고 '오로코다키 사콘지'라는 노인을 만납니다. 그 노인은 탄지로를 귀살의 검사로 만들려고 하고 탄지로의 수행이 시작됩니다. 1년 반 동안 수행을 한 탄지로는 바위를 둘로 쪼갤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집니다. 그 후 탄지로는 오니 사냥꾼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르러 떠나게 됩니다. 시험 내용은 오니가 있는 산에서 일주일간 살아남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산에서 오니를 만났지만 처치하고 귀멸대원이 됩니다. 첫 임무를 받고 도착한 곳은 밤마다 젊은 여성이 사라지는 마을입니다. 탄지로는 이곳에서 오니를 만나지만 오니의 목을 떨어뜨리고 첫 임무를 해결합니다. 그리고 다음 임무가 내려지고 탄지로는 다음 장소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집에서 맡았던 냄새를 맡게 되고 그곳에서 최초의 오니인 키부츠지 무잔을 만나게 됩니다. 무잔은 오니를 만들어서 자리를 피하고 탄지로는 무잔을 놓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때 타마요라는 오니가 나타나 도와주는데 그녀는 오니이면서도 인간을 도와주는 의사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타마요의 연구를 돕기로 합니다. 그리고 무잔은 오니를 만들어 그들을 습격하게 하고...

 

감상평

며칠 전부터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찾아낸 일본 만화 귀멸의칼날을 정주행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단순하게 적 보스를 향한 복수와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액션은 굉장히 화려합니다. 매회마다 강해지는 오니들을 해치우는데 점점 강해지는 탄지로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인공에게 빠져있는 소녀를 보고 있으면 러블리한 이 관계가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귀멸의 칼날은 10대~20대가 좋아할 만한 내용입니다. 

반면에, 좀 더 스토리가 디테일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워낙에 원피스와 나루토같은 장편의 잘 짜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 보니까 귀멸의 칼날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도 생기네요. 시즌1을 전부 정주행 했는데 시즌2도 곧 정주행 할 예정입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즌1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야기였다면 시즌2에서는 전투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안 본 분도 계실 거라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보면서도 크게 실패하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 찾아서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