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은 실제 황정민 씨가 배우 황정민을 연기하고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해서 인질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괴한들을 피해 도망치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보고 감상을 했는데 볼만 하더라고요. 아래는 결말은 없는 중간까지의 줄거리 내용입니다.

 

넷플릭스-영화추천-인질
인질

영화 인질 줄거리

영화 제작 발표회에 참여했던 황정민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매니저는 황정민이 술을 많이 마셔서 자신이 집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황정민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대리기사를 불러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집이 아닌 집 근처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을 들르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그의 차를 건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황정민을 향해서 시비를 걸고 황정민은 좋게 좋게 상황을 빠져나와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고 이상한 곳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황정민은 자신의 몸이 결박되어 있고 인질 상태로 입에는 청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황정민 옆에는 소연이라는 여자가 잡혀와 있었고 괴한들의 보스인 최기왕은 그에게 몸값을 요구합니다. 그는 황정민에게 핸드폰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 안에는 한 남자가 황정민처럼 잡혀와서 결국 죽음에 이르는 동영상이 플레이됩니다. 황정민은 아연실색하고 최기왕은 그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연이라는 여자를 죽인다고 합니다. 황정민은 자신이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옆에 있던 여자의 몫까지 5억을 주겠다고 합니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경찰들이 한 남자를 쫒아서 붙잡았는데 최기완과 관련된 범인이었습니다.  결찰들은 최기완을 쫒고 있었던 것입니다.

 

최기완 일행은 황정민에게 돈을 출금하기 위해서 OTP카드를 요청하고 황정민은 집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기완 일행은 무언가를 준비하고서 부하에게 자신이 밤 10시까지 안 오면 두 사람 전부 죽이라고 명령하고 황정민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 후 그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잠시 후 택시기사를 죽이고 차를 탈취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납치 등 모든 사건의 배후가 최기완인 것을 알아내고...

 

 

 

포박되어 있던 소연은 황정민에게 유리조각을 발로 쳐서 보냅니다. 황정민은 남은 부하중 한 명에게 자신이 연락을 안 하면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말합니다. 어찌어찌해서 전화를 매니저에게 해보지만 받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박성웅에게 전하를 합니다. 그리고 통화를 하면서 매니저에게 인터뷰를 못 간다는 얘기를 해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서도철이랑 최철기 기자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합니다. 그 기자가 누구냐는 동훈의 추궁에 황정민은 대충 둘러대고 지나갑니다.

 

최기완은 황정민의 집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보안키를 찾지 못하죠. 그래서 동훈에게 연락 후 황정민의 목을 조르게 합니다. 결국 황정민은 편의점에 맞겨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박성웅은 황정민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황정민의 말을 전하고, 매니저는 수상함을 느껴서 황정민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경찰에게 신고합니다. 경찰은 황정민의 현관 CCTV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최기환이 찍힌 걸 찾아냅니다. 경찰은 황정민의 집금처를 조사하고, 편의점에서 나온 최기완을 발견합니다. 경찰을 피해서 최기완은 달아나고 경찰과 최기완이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쫓고 쫓기는 장면 속에 최기완은 경찰을 피해 달아납니다. 그런데 조직원 영록은 잡혔습니다. 영록은 경찰서로 잡혀가는 와중에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그 자리에서 황정민을 납치했다고 떠듭니다. 

황정민은 잡혀있는 상태에서 아파서 죽어가는 듯 신들린 연기를 시작하고... 과연 황정민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감상평

영화 인질에서 황정민 씨가 황정민을 연기하는 장면은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실감이 나서 혼났습니다. 영화에서 총과 폭탄이 난무하고 자동차 추격씬까지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황정민이 만든 황정민을 위한 영화였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조그마한 반전도 재밌었습니다. 아 이제 또 뭘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이 느낌을 이어갈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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