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21년 작품 라스트 맨 다운 (LAST MAN DOWN)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이 확실하고 두리뭉실 하지 않습니다. 영화 리뷰를 많이 했지만 이렇게 일직선으로 줄거리가 직진하는 영화는 오랜만입니다. 중국 영화처럼 액션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인공만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40대 이상이면 알만한 영화 람보가 연상되는 영화였습니다.

 

라스트-맨-다운-영화리뷰
라스트-맨-다운

 

줄거리 내용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살게되었습니다. 라스트 맨 다운 영화의 주인공인 존 우드 또한 사람들과 떨어진 장소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숲에서 지내고 있었죠. 존은 이곳에 오기전 특수부대원 이었습니다. 감염에 걸린 사람들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사령관 스톤이 감염병과는 관련없는 죄없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했고, 스톤을 멈추러던 존은 결국 배신자로 찍히게 됩니다.

 

배신자!!

 

존의 아내는 스톤의 손에 죽게 되고, 존은 스톤에 의해 배 안으로 잡혀가게 됩니다. 하지만 존은 얼마 안있어서 스톤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재빨리 배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밤 존의 앞으로 한 여성이 나타납니다. 존은 여성을 오두막 안으로 데려가고, 그녀의 몸에 박힌 총알을 빼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팔에 있는 바코드를 보고 그녀가 도망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존은 그녀에게 다시 떠나주라고 말하고, 장작패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특수부대원들이 찾아오고 존을 무시한채 오두막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때 존은 부대원들을 하나씩 전부 해치웁니다.

 

그날밤 존은 자신을 찾아 온 마리아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감염자가 아니라 백신인 것을 알게 되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존은 마리아를 지켜주기로 합니다. 다음날 존은 다음 추적자들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서 준비하는데요. 다음날 특수부대원 세명이 존의 오두막으로 찾아옵니다. 현상금을 세명이서만 나누기 위해서 지원을 부르지  않는데요. 화장실로 향하는 존의 뒤로 세명이 따라가는데 존의 공격으로 전부 사망하게 됩니다. 대원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스톤은 부대원들을 데리고 존을 향하게 됩니다. 존도 마리와 무기를 채우고 방비를 합니다. 잠시 후 물을 뜨러간 마리아는 스톤의 부하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곧바로 존의 공격이 시작되고 부대원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죽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적의 히로인 펠스펫이 존을 공격하고 둘의 싸움은 격렬하게 이루어 지지만 존은 패배로 쓰러집니다. 펠스펫은 마이라를 데리고 지하통로로 향합니다.

 

스톤의 무리가 터널밖에서 펠스펫을 기다리지만 그는 중간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존의 공격이 시작되고 이번에는 존의 승리입니다. 바로 스톤의 부대가 존과 마리아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마리아를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자신은 터널밖으로 향합니다. 스톤과 부하들이 기다리고 있는 그곳에 말이죠. 그런데 새로운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스톤은 존의 친형이었던 것입니다. 부대원들의 합동 공격에 쓰러진 존. 그는 스톤에게 일대일 대결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싸움은 격렬하게 진행됩니다. 싸움에서 존은 스톤을 죽이게 되고, 마리아나가 나타나 자신과 존을 교환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마리아는 부대원들과 함께 헬기를 타고 사라집니다. 마리아는 떠가기 전에 존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냉장고에 자신의 혈액 세병을 넣어놨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존은 마리아를 찾아 떠날것을 약속하고 영화는 끝납니다.

 

 

 

 

시원시원한 액션이 볼 만한 영화입니다.

백신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만 해도 생각나는 것이 좀비물이었습니다. 워낙에 요즘 좀비물이 많이 나와서 말이지요. 그리고 감염자들 이야기도 잠시 나오는데 이런 스토리는 조금 진부할 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라스트 맨 다운은 보면서 스트레스 1도 안주는 영화입니다. 액션과 총싸움 그리고 또 싸우고 또 싸우는 그런 영화였죠. 잠시 적에게 당하는 장면이 있지만 주인공은 금새 또 일어납니다. 그리고 무슨 힘인지 다시 또 싸우면 결국 승리하고 맙니다. 적들도 그가 쏘는 총에 잘도 쓰러집니다. 반면에, 그는 총을 맞아도 끄떡 없이 살아있죠. 이 영화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저녁에 다과 먹으면서 여자친구 또는 아내와 같이 보기에는 정말 이만한 영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내의, 여자친구의 잔소리는 조금 들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만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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