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주인공-한소희
마이네임-한소희

마이네임 첫 장면은 주인공 지우(한소희)의 학교생활로 시작합니다. 가족 없이 홀로 사는 그녀는 학교생활도 쉽지가 않은데요. 아버지가 조폭이며 범죄자로 수배가 되어 있는 상황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따돌림을 당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피를 피를 물려받은 그녀는 악으로 깡으로 친구들에게 덤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배가 되어 도망 다니던 아버지 동훈이 지우의 생일날 집 앞까지 갔다가 살해를 당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줄거리 정보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범인에게 복수하기를 결심한 그녀는 아버지 동훈이 소속되어 있던 동천파의 보스 최무진(박희순)을 찾아가서 범인에게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무진은 지우를 자신의 조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게 됩니다. 남자들과 생활하는 조직원 생활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어린 지우를 괴롭히는 조지원도 있으며 여자라고 무시당하는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겨냅니다. 최무진에게 훈련을 받고 남자 조직원들을 전부 대결에서 이겨버리는 내적외적 성장도 하게 됩니다. 그녀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끊없는 집념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몇년 후...

윤지우는 새로운 이름 오혜진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고 경찰에 스파이로 잠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직을 위해서 정보를 빼내어 최무진에게 전달하기도 합니다. 최무진의 오른팔로써 그를 위해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형사 진필도와 같은 팀원이 되고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팀워크를 맞추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서로 사랑을 하게 되는 정도까지 진행이 되지만... 끝은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니었습니다.

 

윤지우는 보스 무진에 의해 경찰팀장 최기호가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하고 찾아갑니다. 하지만 최기호는 자신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동훈이 오히려 원래는 조직에 잠입한 경찰이었다고 말합니다.

 

그제야 깨달은 지우(한소희)는 아버지가 경찰인 것이 들통나 최무진에게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이 싹트나 싶었던 형사 진필도가 최무진에게 살해가 되고 지우는 최무진을 찾아가서 둘의 일대일 대결이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직접 보고 직접 쓰는 감상평

마이네임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액션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달콤한 영화였습니다. 처음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한소희라는 배우가 액션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제 마음이 혹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줄거리는 어려운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한소희 액션씬이 화려했다는 점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네요. 여자배우가 액션신을 그렇게 잘할 줄이야 정말 놀랐습니다. 저런 액션들을 어떻게 소화했나 싶은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조직에 가입하고 경찰에 스파이로 잠입한다는 설정 또한 괜찮았습니다. 물론, 반전이 있었기는 하지만 미리 예상할 만한 내용이라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무진을 찾아간 한소희가 여자 혼자서 앞을 막는 모든 조직원들을 물리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미국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최무진과의 대결도 대단하기도 했지만 저렇게까지...라는 생각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칼에 찔려도 끝가지 쓰러지지 않습니다. 두 사람다 정말 독하구나 싶더라고요.

 

 마이네임 이라는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소희를 위한 드라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당연한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이 드라마를 완성할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저뿐일까요?? 저도 잘 모르는 배우인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아직 안보 신분 계시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웹드라마 - 마이네임의 주요 등장인물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윤경호. 이학주. 장률. 윤경호. 서성종. 문상민. 이석. 원진. 백주희. 임기홍, 정승원, 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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