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러스
세틀러스의 한장면

영화 정보

개봉일 - 2021년 06월 30일

장르 - SF / 스릴러

국가 - 영국

플레이 시간 - 103분

감독 - 와이어트로케펠러

출연 - 소피아 부텔라, 이스마엘 크루즈 코르도바, 브루클린 프린스, 넬 타이거 프리

 

 

영화 내용

미래의 어느 날. 아내 일사와 남편 레자, 그리고 어린 딸 레미가 화성의 전초기지에 지내며 화성에서 살아가기 위한 투쟁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 화성 정착민으로써 화성 내에서 그들은 유일한 인류라고 생각했는데 그들 앞에 낯선 이방인들이 찾아옵니다. 그들과 대항하다 이방인 몇 명을 죽이게 되는데요. 남편 레자는 나머지 이방인도 없애겠다면서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죠. 얼마 후 살아남은 이방인 한 명이 그들 앞에 나타나고 일사와 레미 그리고 이방인의 미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영화는 살아남은 이 세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방인과 모녀의 싸움이 시작되더니 어느 순간 사랑을 하는가 싶고 다시 싸우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방인은 모녀를 통해서 인류의 번식을 강조하는데요. 엄마인 일사와 대치하다 죽이게 되는데 결국은 어린 딸 레미가 성장한 후에도 인류의 번식만을 외치며 레미에게 상처를 입히고야 맙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과연 누가 될까요? 

 

 

 

영화 세틀러스를 보고 난 느낌

인류뿐만 아니라, 아무런 생명체도 없는 화성에서 그것도 한 건물 안에서 세 사람의 심리게임이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들 말고 아무것도 없는 밀폐된 공간, 숨겨진 심리싸움이 영화 끝가지 이어집니다. 마지막에 누가 살아남을지. 이방인의 인류 번식이 성공할지. 아니면, 레미가 승리할지.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고요. 의외로 잔인하거나 피 튀기는 장면은 별로 없었습니다. 워낙에 출연하는 사람이 몇 명 없기 때문에... 그래도 서로 간에 죽이기 위한 암투는 영화 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큰 액션이  없더라도 지루할 틈 없이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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